농협거창군지부 ‘NH농촌현장봉사단’은 남거창농협과 함께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의 사회봉사요원 지원을 받아 남상면 둔동마을에 거주하는 최 모씨(66세)의 집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거창군내 지역농협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조손가정, 독거농가, 다문화가정 등 농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돌봄대상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로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농협거창군지부는 매년 3~4농가의 주거환경개선 및 반찬 지원봉사 등 생필품을 NH농촌현장봉사단의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원하고 있고, 지난 6월 남하면 아주마을에 이어 9월21일 신원면 가마마을의 이 모씨 농가와 10월 5일 남상면 둔동마을의 최 모씨 농가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농가를 발굴해 올해 지역내 3농가에게 지원했다.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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