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패키지 40박스로 전하는 추석맞이 이웃사랑
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박주야)는 지난 31일 명서동 소재 명곡교회 및 비전누리문화원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품패키지 40상자(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창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명곡교회 이상영 목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내 저소득 가정 4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영 목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도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박주야 의창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심에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곡교회·비전누리문화원은 지역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 및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과 청소년 문화선도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비전누리문화원 또한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