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을 의제사업 봉사ㆍ나눔ㆍ환경, 동민과 함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동장 김혜정)은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치계획, 지역 현안을 결정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기석)는 지난 26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문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추진할 마을 의제사업을 최종 결정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치계획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총회는 주민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 발전을 위해 자치회에서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에 대해 더 많은 주민과 논의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6월까지 총 4개 의제를 발굴하고,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총회 당일에도 현장 투표를 실시해 사전투표와 합산한 결과 4개 사업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득하여 2023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 의제는 △제2회 문화동 봉사왕이 온다 △제1회 알뜰장터 안쓰는 살림살이 다 모여라! △문화동의 날 △에코 One Day 스쿨이다.
이기석 문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사전투표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분들이 결정하여 주신 마을 의제를 내년에 차질없이 추진해 살기 좋은 문화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동, 문화가 숨 쉬는 문화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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