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도시경관 개선 효과 UP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및 가로변 녹지를 제공하기 위한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공사’는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의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보행자의 쾌적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높은 사업이다. 창원시는 2019년부터 창원대로 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시행 중이다.
2022년 공사 시행구간은 창원대로 평산사거리~사화사거리까지로 총사업비 1억 7700만원을 투입, 남천 등 2종 1만 7162주, 맥문동 1만 8354본을 심어 1144m의 띠녹지를 조성했다.
사업시행 전 창원대로는 메타세쿼이아, 벚나무 가로수로 다소 단조로운 경관이었으나, 이번 공사시행으로 가로수 하단부에 사계절을 품은 상록관목 남천과 여름철 보랏빛으로 꽃을 피우는 맥문동을 심어 더욱 풍성한 가로 미관을 형성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 보행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숲 확대가 손꼽히는만큼, 도로변 가로숲길 조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쾌적하고 건강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공사’는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의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보행자의 쾌적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높은 사업이다. 창원시는 2019년부터 창원대로 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시행 중이다.
2022년 공사 시행구간은 창원대로 평산사거리~사화사거리까지로 총사업비 1억 7700만원을 투입, 남천 등 2종 1만 7162주, 맥문동 1만 8354본을 심어 1144m의 띠녹지를 조성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숲 확대가 손꼽히는만큼, 도로변 가로숲길 조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쾌적하고 건강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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