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교육을 한다.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지속적인 쌀 소비기반을 조성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고자 카페 등 휴게음식점 운영자와 쌀 빵 등 쌀 가공관련 예비창업자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4시간씩 총 8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한 베이킹 교육이라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제과제빵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며, 자색 쌀 식빵, 쌀마들렌 등 우리 쌀을 활용한 쌀 빵과 쌀 디저트 베이킹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이에 함양군 황인주 담당은 “쌀 중심의 음식문화에서 지속적인 우리 쌀 소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율도 높이고 낮을 소비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