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활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 운영
산청군 생활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 운영
  • 원경복
  • 승인 2022.06.2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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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는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교육·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군정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안전보안관과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참사 등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불감증을 근절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안전규정 무시 관행 근절과 생활주변 위해요소 신고 활성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 활용방법과 일상 안전보강관 활동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 과제, 계절별 생활주변의 안전위해요소를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활동 주제에 따라 매월 또는 계절별로 위험요소신고, 개선과제 발굴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 전화, 팩스 등 의견제출 채널을 다양화해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경험과 정보를 안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안전보안관은 지난 2018년 5월 발족된 이래 현재 41명이 활동하고 있다. 산청군이 실시하는 민관합동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동을 주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발생의 원인과 피해가 복잡해지면서 생활 속 위해요인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보안관 활동은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은 안전보안관이 보람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안전보안안 운영 간담회 및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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