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임직원 20여명이 5월 한 달 간 생초면 소재 육묘장을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31일 군농협에 따르면 산청군농협 육묘장은 시설규모 1300㎡에 연간 생산량 6만판의 육묘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지속적으로 육묘량이 증가하고 있어 직원들이 나서 부족한 일손을 충당하고 있다.
산청군농협은 지난 2013년부터 육묘장을 운영 중이다. 우량한 육묘 생산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고, 산청메뚜기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한 몫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화장 시설 1900㎡를 준공, 건전 육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충기 조합장은 “최근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품질이 우수한 육묘를 대량으로 공급하여, 조합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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