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웅양향우회(회장 이원재)는 27일 지역 내 경로당 34개소에 200만원 상당의 가래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거창웅양향우회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가래떡 20㎏ 24포대를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원재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현화 웅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애향심으로 어려운 면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향우회원들에게 면민을 대표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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