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경상대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에게 마스크 500장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대사관에서 기증한 마스크는 25일 오후 경상대 체육관 앞에서 베트남 유학생 60여명에게 1인당 10장씩 배부했다.
이날 마스크 배부는 베트남 학생회 응우옌타인빈 회장(수의학과), 부회장 판티흥마이(산업시스템공학과) 학생이 맡았다.
경상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m 거리 두기, 체온 측정, 방명록 작성 등을 지켜가면서 도보 이동 방식(Walk-Thru)으로 배부하도록 지원했다.
경상대 베트남 유학생은 모두 150여명인데 이날 마스크 배부에는 60여명이 참가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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