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정여건 해소 특별교부세 48억원 확보
창원시, 재정여건 해소 특별교부세 48억원 확보
  • 이은수
  • 승인 2019.03.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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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 추진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14개 사업 총 48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통상 상·하반기로 나누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고 있다. 창원시가 올해 1회차로 교부받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분야 8건 25억5000만원, 재난안전 분야 6건 23억3000만원이다.

교부사업별로는 지역현안 수요로 △동읍 송정 도로(소로 1-39호선)개설 4억원 △사림게이트볼장 전천후구장 건립 3억원 △토월지천 통학로 환경개선 2억원 △안민동 산책로 정비 3억원 △외동반림로 74번길 도로포장공사 1억5000만원 △반송공원 다목적 운동장 조성 1억원 △만날공원 인공암벽장 조성 7억원 △중리체육공원 정비 4억원이다.

재난안전 수요로 △생활안전CCTV 설치 3억원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사업 3억원 △상습침수 지하차도 개선 2건 5억3000만원 △창원육교 보수보강공사 5억원 △진해역 철도육교 재가설 7억원이다.

앞서 창원시는 한 푼이라도 더 많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안전부를 설득하며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19년 특별교부세는 행안부가 하반기 집중 지원할 예정으로 상반기 재원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 48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는 의미 있는 성과다.

이영호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창원시의 재난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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