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한 ‘자랑스런한국인대상’에 김성수 씨가 선정됐다.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장은 사라져가는 천년의 옻칠미술 전통을 복원 계승하고 나아가 현대화와 세계화하는 데 혼신을 바치고 있는 옻칠회화의 선구자다.
옻칠회화 창시자인 김 관장은 15억 원의 사재를 털어 통영에 국내 유일의 옻칠전문 미술관을 건립했다.
김 관장은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국가 외에 옻칠이 생소한 유럽까지 그 우수성을 알리고 있어 대한민국의 옻칠 미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는 평이다.
특히 그는 1998년 6월 돌연 미국으로 떠나 가짜 나전칠기와 싸워 쇠락해가는 천년의 전통 나전칠기 공예를 부흥시키고자 했다.
그는 래커 페인팅은 옻이 아닌 가짜 옻인 카슈를 포함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으려 영문 ‘ottchil’을 아예 한국 전통 옻칠의 고유명사로 굳힌 주인공이다.
김 관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석사, 홍익대 교육학박사를 마치고 숙명여대 미술대학 교수와 홍익대 미대 교수, 중국 칭화대 미술대 객좌교수 등을 두루 역임한 미술학자다.
그는 옻칠미술의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국전에서 4년 연속 특선과 문교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국전 공예부 추천작가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1999년 대통령 교육공로 표창과 2012년 세계 박물관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허평세기자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장은 사라져가는 천년의 옻칠미술 전통을 복원 계승하고 나아가 현대화와 세계화하는 데 혼신을 바치고 있는 옻칠회화의 선구자다.
옻칠회화 창시자인 김 관장은 15억 원의 사재를 털어 통영에 국내 유일의 옻칠전문 미술관을 건립했다.
김 관장은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국가 외에 옻칠이 생소한 유럽까지 그 우수성을 알리고 있어 대한민국의 옻칠 미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는 평이다.
특히 그는 1998년 6월 돌연 미국으로 떠나 가짜 나전칠기와 싸워 쇠락해가는 천년의 전통 나전칠기 공예를 부흥시키고자 했다.
그는 래커 페인팅은 옻이 아닌 가짜 옻인 카슈를 포함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으려 영문 ‘ottchil’을 아예 한국 전통 옻칠의 고유명사로 굳힌 주인공이다.
김 관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석사, 홍익대 교육학박사를 마치고 숙명여대 미술대학 교수와 홍익대 미대 교수, 중국 칭화대 미술대 객좌교수 등을 두루 역임한 미술학자다.
그는 옻칠미술의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국전에서 4년 연속 특선과 문교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국전 공예부 추천작가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1999년 대통령 교육공로 표창과 2012년 세계 박물관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허평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