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축산 가공업체인 제일 리버스(대표 오만호)와 지난 21일 경남과기대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산학 협정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과기대는 제일 리버스로부터 학생 맞춤형 교육, 축산농장과 연계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기술 지도, 자체 브랜드 육성전략 및 마케팅 기법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반면 경남과기대는 제일 리버스에 난소(ovary) 채취 등 학술시험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경남과기대 전중창 산학협력 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제일 리버스가 보유한 시설 활용으로 현장 중심형 실습이 가능하게 됐다”며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기자재 등을 활용해서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