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1481.8원 전국 최저 수준 유지
국제 유가 상승세에 따라 국내 기름값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유가상승률을 기록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원 오른 ℓ(리터)당 1506.6원을 기록, 13주 연속 올랐다.
하지만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1481.8원/ℓ로 전주보다 0.8원 올랐으나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적으로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1.9원 오른 1475.8원/ℓ, 경유는 2.4원 상승한 1267.1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오른 1530.7원/ℓ, 경유 가격은 1.0원 상승한 1323.9원/ℓ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세종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올랐다. 전주 대비 3.9원 오른 1518.1원/ℓ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608.9원/ℓ(0.7원↓)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2.3원 높았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1.5원 상승한 1298.0원/ℓ로 집계됐다. 14주 연속 상승세다.
한국석유공사측은 쿠르드 지역의 원유 수출 감소 등 상승 요인과 미 원유 재고 및 생산 증가 등 하락 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변동함에 따라 국내유가 보합세를 전망했다.
연합뉴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원 오른 ℓ(리터)당 1506.6원을 기록, 13주 연속 올랐다.
하지만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1481.8원/ℓ로 전주보다 0.8원 올랐으나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적으로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1.9원 오른 1475.8원/ℓ, 경유는 2.4원 상승한 1267.1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오른 1530.7원/ℓ, 경유 가격은 1.0원 상승한 1323.9원/ℓ를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608.9원/ℓ(0.7원↓)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2.3원 높았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1.5원 상승한 1298.0원/ℓ로 집계됐다. 14주 연속 상승세다.
한국석유공사측은 쿠르드 지역의 원유 수출 감소 등 상승 요인과 미 원유 재고 및 생산 증가 등 하락 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변동함에 따라 국내유가 보합세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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