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태광실업 현지 공장 방문
베트남 총리, 태광실업 현지 공장 방문
  • 박준언
  • 승인 2017.10.29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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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응웬 쑤언 푹’ 총리(왼쪽)가 지난 28일 베트남 현지공장인 태광비나를 방문해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오른쪽)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실업


베트남 ‘응웬 쑤언 푹’ 총리가 지난 28일 호치민 인근에 위치한 태광실업 신발공장 ‘태광비나’를 방문해 박연차 회장을 격려하고 양국간 사업 의견을 교환했다.

태광비나는 관리체계 현지화를 통해 현지인 관리자 및 임원을 육성하고 직원들을 위한 대형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노사관계 대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푹 총리는 이날 마이띠엔 중 총리실 장관, 응웬티 응야 교육부 차관, 응웬번 아이 문화부 차관, 부오비반 끄엉 베트남 총노동위원장 등과 함께 태광유치원, 사내병원, 직원 전용마트 등 태광비나 임직원 복지시설을 둘러본 후 남딘 발전사업 등 태광실업이추진 중인 신규사업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푹 총리는 “태광비나는 5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한 베트남 투자기업 중 가장 모범적인 기업이다. 앞으로도 베트남의 국민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연차 회장은 지난 27일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끼엔장성 푸꾸옥(Phu Quoc) 섬에 1000만 달러를 기증해 설립한 기술전문대학 개교식을 열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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