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시내 5개동 간헐급수구역 전면해제
통영시 시내 5개동 간헐급수구역 전면해제
  • 허평세
  • 승인 2017.10.24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시가 제한급수구역을 전면 해제했다.

 

통영시의 명정·중앙·북신·무전·정량동 시내 중심 간헐급수(시간제 급수)지역이 상시급수지역으로 전환되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통영시는 이들 지역이 시간제 급수로 생활불편을 겪어오고 있던 중 올해 초 시장 읍면동 연두순방 시 많은 주민들이 시간제 급수해제를 건의해 상시급수로 전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통영수도센터)와 당초 연말까지 시내 간헐급수구역을 상시급수로 전환키로 계획했으나 주민들의 균등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ICT(실시간 누수/수량감시) 시스템 구축·급수구역별 맞춤형 공사시행과 공정단축을 위한 전 직원 철야작업 등으로 간헐급수구역 해제를 3개월 앞당겨 9월말부터 상시급수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4~6시간만 수돗물을 공급받던 5개동 약 3만2000명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관광객 급증으로 물 부족이 발생했던 이들지역에서는 추가 수돗물 공급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으로 생활불편이 많았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K-water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영시 상수도가 타지방 상수도의 선진화 모델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