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대전 잡고 상승세 이어간다
경남FC, 대전 잡고 상승세 이어간다
  • 최창민
  • 승인 2017.08.22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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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창원서 팀통산 타이기록인 6연승 도전
경남FC가 23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대전을 상대로 팀통산 타이기록인 6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25라운드 부천과의 경기에서 5연승을 거둔 경남 선수들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 /사진제공=경남FC


경남FC가 대전시티즌을 상대로 팀통산 타이기록인 6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23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대전을 상대로 기록도전에 나선다.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경기에서 배기종의 결승골과 말컹의 쐐기골에 힘입어 4-2로 승리를 거둬 5연승을 질주했다.

현재 17승 6무 2패(승점 57)로, 2위 부산과 승점 11차를 유지하며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일부 선수들의 체력저하 원인으로 연패하며 다소 주춤했지만 후반기 새로운 선수영입을 통해 다시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대전과 승리 시 팀 통산 6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상대인 대전은 4승 7무 13패로 리그 11위이다. 지난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도 0-1로 아쉽게 패하며 리그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상대 전적은 11승 11무 6패로 경남이 앞서고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 모두 경남이 이겼다. 6연승을 점쳐볼수 있는 대목이다.

경남은 최근 살아나고 있는 말컹과 김근환, 배기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두 달간 득점포를 가동 하지 못한 말컹은 부천전에서 2골을 폭발하며 13골을 기록, 골 가뭄 탈출과 함께 리그 최다골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하는 배기종과 김근환 역시 연속 득점포를 보여주며 자신을 과시하고 있고 후반기에 영입한 권용현 또한 진가를 보여주고 있어 대전전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대전은 후반기 경남에서 영입한 전상훈을 비롯해 박주성, 브루노 등에 기대하는 눈치다.

경남이 대전을 잡고 6연승 팀 타이기록과 2위 부산과의 승점 차를 벌리면서 1위 자리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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