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노인복지관서 음악연주·한국무용·사진강습 운영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 산하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예산 지원으로,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강습을 진행한다.
성산노인복지관은 현악기의 한 종류인 우쿠렐레 연주강습을 통해 노년기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으며, 의창노인복지관은 ‘한국전통무용’, 마산노인복지관은 ‘디지털 사진반’을 각각 운영해 노년기 취미활동을 돕고 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노인들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체험하며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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