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가 사드 배치 논란 속에서도 중국 대학·기관과의 교류를 확대·강화하고 나섰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7일 최해범 총장과 박경훈 산학협력단장, 서정환 교수가 중국 운남대학교와 운남재경대학교, 운남성공상연합회 차례로 방문해 학생 교류와 유학생 파견 등을 골자로 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211 프로젝트’ 운남성 중점대학인 운남대학교는 특히 생태학과 국제교류 분야의 강점을 갖고 있으며, 최 총장 일행은 대학 딩 종타오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만나 양 대학 간의 학생 및 교수 교류, 산학협력 연구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에 관한 MOU를 맺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어 운남재경대학교를 방문해 역시 상호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이 대학은 1951년 재정, 경영, 금융 및 법학분야 전문대학으로 출발해 현재는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종합대학교이다.
또한 운남성공상업연합회를 공식 방문하고 창원대와 연합회의 정보교류, 중국 기업 및 기관과의 산학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 연합회는 정부 소속의 경제단체로 14만여 개의 기업이 소속돼 있으며, 이번 창원대 방문단을 만난 양 진카이 회장은 창원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와 대학 간 협력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최 총장은 이들 대학교와 공상업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창원대의 우수성과 창원시의 지역적 강점 등을 알리고 중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는 현재 100명에 이르는 중국 유학생들이 학부,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40여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면서 “창원대는 지금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과의 실질적 교류를 더욱더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7일 최해범 총장과 박경훈 산학협력단장, 서정환 교수가 중국 운남대학교와 운남재경대학교, 운남성공상연합회 차례로 방문해 학생 교류와 유학생 파견 등을 골자로 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211 프로젝트’ 운남성 중점대학인 운남대학교는 특히 생태학과 국제교류 분야의 강점을 갖고 있으며, 최 총장 일행은 대학 딩 종타오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만나 양 대학 간의 학생 및 교수 교류, 산학협력 연구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에 관한 MOU를 맺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어 운남재경대학교를 방문해 역시 상호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이 대학은 1951년 재정, 경영, 금융 및 법학분야 전문대학으로 출발해 현재는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종합대학교이다.
또한 운남성공상업연합회를 공식 방문하고 창원대와 연합회의 정보교류, 중국 기업 및 기관과의 산학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 연합회는 정부 소속의 경제단체로 14만여 개의 기업이 소속돼 있으며, 이번 창원대 방문단을 만난 양 진카이 회장은 창원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와 대학 간 협력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최 총장은 이들 대학교와 공상업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창원대의 우수성과 창원시의 지역적 강점 등을 알리고 중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는 현재 100명에 이르는 중국 유학생들이 학부,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40여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면서 “창원대는 지금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과의 실질적 교류를 더욱더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