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39보병사단 고성대대는 고성 철성초등학교에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는데, 이는 기존의 안보교육과는 차별화된 방식이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강의식에서 탈피해 체험과 토의식으로 교실이나 강당이 아닌 운동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진주 보훈지청에서 협조 받은 안보관련 사진과 군부대 장비의 전시 및 체험 위주로 편성되어 마치 조그마한 전시회 또는 축제에 온 것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고성대대장 이두진 중령은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를 가져 지역민의 안보의식 함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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