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역 주변을 가꾸고 다듬는 민간주도의 행복홀씨입양사업 환경정화활동이 폭염 속에서도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대한민국 청실회 함안지구(회장 김백곤) 회원 15명은 가야읍 해동아파트에서 영광탕 철로변까지 풀베기와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 직원 10명은 함주교주변과 신음천 뚝방에서 코스모스 씨뿌리기와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을 했다.
농업회사법인 아라애(주) 대표 안현정과 회원 20여 명은 산인면 부봉저수지 일원에서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생활폐기물 수거에 비지땀을 흘렸다.
행복홀씨 입양단체는 함안군과 협약을 맺고 2년간 환경정화활동으로 입양된 구역을 매월 1회 이상 가꾸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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