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용역 중간보고회… 8만여㎡ 부지에 20억 투입
사천시 서포면 비토 별주부테마파크 내 8만2340㎡ 부지에 담수·해수 물놀이장과 숲속도서관 등 복합기능을 가진 야영장이 조성된다.
사천시는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사천시 비토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20억원 사업비를 투입, 캠핑 존과 글램핑 존, 피크닉 존, 이벤트 존 등 요즘 캠핑 트랜드의 대세를 반영해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지난해 8월 31일 ‘사천시 비토 캠핑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근간으로 일부 사항을 보완 수립했다.
수정사항은 주차장에서 숙박지로 이동하는 수단을 모노레일에서 카트로 변경한 것과 토끼(거북이)형 VIP 숙박시설 1동 설치, 숲속도서관 위치를 관리동 주위로 이전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송도근 시장은 바닷가 물놀이 가능한 해수욕장 조성과 최대 수용 인원 89명 시설을 확충할 것, 인근 낚시공원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 등을 주문했다. 그리고 시설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비 20억원에 맞추지 말고 계획을 수립해 달라며 실례로 토끼(거북이)형 VIP 숙박시설 1동은 차후 수익성과 불가분의 관계로 사업비에 구애받지 말고 증설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다만 송 시장은 사업비 증액과 관련해 일단은 기본시설만 가지고 시행해 보고 추가 투입 규모를 결정하자는 단서를 붙였다.
주무부서인 문화관광과 김대균 과장은 “국·도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현재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최종보고회 없이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사항 등을 보완·수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토끼(거북이)형 VIP 숙박시설 증설과 수목조성 등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제반사항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8월 ‘사천시 비토 캠핑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에서 두량저수지와 실안관광지·편백림, 용두공원 등 9개 지역을 후보지로 검토한 결과 기반시설과 접근성, 경관, 개발여건, 공사비 등 전 분야에서 별주부테마공원이 있는 서포면 비토리 7번지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글램핑 22면과 일반야영 20면, 대여텐트 12면, 미니멀존 10면, 피크닉존 10면, 공동시설로는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 관리동, 물놀이 체험장, 숲속도서관 등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이웅재기자
사천시는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사천시 비토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20억원 사업비를 투입, 캠핑 존과 글램핑 존, 피크닉 존, 이벤트 존 등 요즘 캠핑 트랜드의 대세를 반영해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지난해 8월 31일 ‘사천시 비토 캠핑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근간으로 일부 사항을 보완 수립했다.
수정사항은 주차장에서 숙박지로 이동하는 수단을 모노레일에서 카트로 변경한 것과 토끼(거북이)형 VIP 숙박시설 1동 설치, 숲속도서관 위치를 관리동 주위로 이전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송도근 시장은 바닷가 물놀이 가능한 해수욕장 조성과 최대 수용 인원 89명 시설을 확충할 것, 인근 낚시공원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 등을 주문했다. 그리고 시설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비 20억원에 맞추지 말고 계획을 수립해 달라며 실례로 토끼(거북이)형 VIP 숙박시설 1동은 차후 수익성과 불가분의 관계로 사업비에 구애받지 말고 증설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다만 송 시장은 사업비 증액과 관련해 일단은 기본시설만 가지고 시행해 보고 추가 투입 규모를 결정하자는 단서를 붙였다.
주무부서인 문화관광과 김대균 과장은 “국·도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현재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최종보고회 없이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사항 등을 보완·수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토끼(거북이)형 VIP 숙박시설 증설과 수목조성 등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제반사항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8월 ‘사천시 비토 캠핑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에서 두량저수지와 실안관광지·편백림, 용두공원 등 9개 지역을 후보지로 검토한 결과 기반시설과 접근성, 경관, 개발여건, 공사비 등 전 분야에서 별주부테마공원이 있는 서포면 비토리 7번지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글램핑 22면과 일반야영 20면, 대여텐트 12면, 미니멀존 10면, 피크닉존 10면, 공동시설로는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 관리동, 물놀이 체험장, 숲속도서관 등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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