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노후 하수관거 개·보수사업 시행
사천시, 노후 하수관거 개·보수사업 시행
  • 이웅재
  • 승인 2016.04.07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년 넘은 노후관 10.5㎞ 정비에 125억원 투입
사천시는 동지역 오수관 매설 공사를 4월 중 착수한다. 사업시행에 따른 도로와 하천 굴착으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굴착 당일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관광시즌과 영업 성수기를 피해 시공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사천읍과 동지역 일원의 ‘노후 하수관거(오수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 노후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사천읍과 동지역 일원의 매설 경과 연수가 2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로 10.5㎞를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구간은 80억여원의 사업비로 사천시 좌룡동 남일가스충전소 인근의 도로와 삼천포천을 굴착해 150m의 오수관을 매설하는 공사로 4월 말까지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올해 말까지 삼천포 바다 입구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으로 유입되던 불명수 차단과 악취 및 수질오염을 방지함으로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이뤄진다”며” “시민 위생환경 증진과 공공수역 수질보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