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읍 사주리 일원 삼화복집~국도3호선 연결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20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읍 사주리 일원 삼화복집~국도3호선 연결 도시계획도로 주변은 소규모 자영업 밀집지역인데 그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위시설이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인근 토지이용에 있어서도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 도로개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편입토지 등 보상을 완료하고, 이달 중 길이 56m, 폭 8m의 왕복 2차선 도로개설 공사에 들어가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이 지역의 경관개선은 물론 자영업자들의 영업활동이 매우 편리해지고, 특히 화재진압 및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한 대형차량의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3월 중 국도3호선 연결 도시계획도로 공사에 들어갈 사천시 사천읍 사주리 소규모 자영업 밀집지역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