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7일 오전 창원 문성대학내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지원사업’ 을 위한 이동 세탁차량과 추석명절 저소득 위문금 전달식을 가졌다.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한철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광지 경남광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이동세탁차량 2대와 추석 위문금 5억원이 전달됐다.
찾아가는 빨래방 지원사업은 경남도에서 운영비를,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세탁차량을 지원하며 운영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맡는다.
이번에 전달 된 차량 2대는 대당가격이 1억 4600만원이다. 21Kg 용량 드럼세탁기 4대와 순간온수기,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등 빨래에 필요한 부수 설비들이 구비되어 있는 특수차량이다. 부피가 큰 침구류까지 세탁과 건조도 가능하다.
사회복지공공모금회가 전달한 위문금 5억원은 18개 시·군의 저소득 1만 세대에게 5만원씩 지원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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