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지역 시간제근로 활성화 토론회 열려
경남서부지역 시간제근로 활성화 토론회 열려
  • 이홍구
  • 승인 2015.09.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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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서부지역 시간제근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16일 경상대학교 사회대학 글로벌룸에서 개최했다.

(사)진주권역고용포럼(대표 김상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서부지역 300인 미만 사업장의 시간제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원은 “독일 하르츠 개혁의 함의는 노동시장 서비스의 절대적인 강화에서 찾아야 하기에 우리도 독일 수준 고용서비스의 양적인 증대부터 할 필요가 있다”며 “미니잡도 그것이 탈법고용을 양성화하면서 일정 부분 일자리의 질 강화에 기여한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대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남서부지역 300인 미만 사업장의 시간제근로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시간제 근로자의 업무를 정규직 근로자의 업무와 직접 연계되도록 하는 업무연속성을 높이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인건비 지원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경상남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노사대학CEO과정, 노사관계 현장리더 아카데미, 경남서부지역 노·사·민·정 아카데미, 노·사·민·정 합동연수회 등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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