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해외 리얼리티 예능 '살아보니 어때'
정려원, 해외 리얼리티 예능 '살아보니 어때'
  • 연합뉴스
  • 승인 2015.09.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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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34)이 해외에서 외국인과의 동거에 도전했다. 그것도 ‘생존’을 위해서다. 과연 TV는 무엇을 화면에 담았을까.

 온스타일은 정려원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현지인과 2주간 한집에 살며 겪은 짧은 경험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살아보니 어때’를 오는 15일 오후 9시 첫선을 보인다.

 프로그램은 혈연도 지인 관계도 아닌 이들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물리적 공간을 공유하는 ‘셰어 하우스’ 콘셉트에서 출발했다. 정려원이 암스테르담에서 오로지 집 한 채만을 이용해 생존해 나가야 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그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로, 그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네덜란드 현지인에게 집의 일부분을 세 놓고 하숙집 주인으로 변신한다.

 프로그램은 예고편에서 정려원이 세를 놓기 전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모습부터 방세를 받기 전까지 돈이 없어 고생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려원이 과거 스토리온 예술인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트스타 코리아’를 진행할 때 도전자로 출연했던 임수미(31)가 정려원의 친구로서 암스테르담행에 동행했다.

 제작진은 14일 “살기 위해 시작된 ‘강제 글로벌 동거’를 통해 정려원과 임수미가 좌충우돌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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