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자동차부품 전시회서 수출상담 실적 올려
경남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공동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 일정으로 동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모스크바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130여명의 현지 바이어와 910만불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회사는 5개사로 BS단조공업, ㈜에이치디씨, ㈜영성, 제이와이씨, 클라이젠(주) 등이었으며, 독일, 이탈리아, 중국 등 37개 국가에서 1107개의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전시회였다.
특히 BS단조공업의 경우, 4륜구동변환장치 등 러시아 기후에 맞는 아이템을 가져가 이번 상담으로 500만불 이상의 수출이 기대된다.
러시아는 그간 한국산 차량의 판매가 많아 국내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며, 러시아 및 주변 동유럽국가 바이어들의 관심 또한 높다. 현재 한국 제품이 중국 제품보다 다소 고가이지만 검증받은 품질로 많은 바이어들이 현장에서 높은 관심과 구매의사를 밝혔다.
러시아 루블화 평가절하로 가격이 맞지 않아 당장 대폭적인 성과를 내기는 힘들어 보이나 러시아 경기와 환율이 회복 되면 러시아 자동차부품시장은 도내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의 매력적인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참가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향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구·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회사는 5개사로 BS단조공업, ㈜에이치디씨, ㈜영성, 제이와이씨, 클라이젠(주) 등이었으며, 독일, 이탈리아, 중국 등 37개 국가에서 1107개의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전시회였다.
특히 BS단조공업의 경우, 4륜구동변환장치 등 러시아 기후에 맞는 아이템을 가져가 이번 상담으로 500만불 이상의 수출이 기대된다.
러시아는 그간 한국산 차량의 판매가 많아 국내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며, 러시아 및 주변 동유럽국가 바이어들의 관심 또한 높다. 현재 한국 제품이 중국 제품보다 다소 고가이지만 검증받은 품질로 많은 바이어들이 현장에서 높은 관심과 구매의사를 밝혔다.
러시아 루블화 평가절하로 가격이 맞지 않아 당장 대폭적인 성과를 내기는 힘들어 보이나 러시아 경기와 환율이 회복 되면 러시아 자동차부품시장은 도내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의 매력적인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참가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향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구·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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