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황진호)는 지난 13일 조선해양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선체조립과정 Off-JT(현장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학습병행제 참여업체인 (주)가야중공업, (주)삼화조선, 동일조선(주) 3개 업체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매주 토요일 8시간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캠퍼스는 서부경남 유일한 듀얼공동훈련센터로서 지난 6일 19개 업체 69명의 1차 교육을 시작으로 8일 12명의 2차 교육, 10일 24명의 3차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4차 교육을 비롯하여 5차, 6차 등의 일학습병행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학습병행제교육은 현장성이 결여되어 발생하는 고용 미스매칭 문제 등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근로자로 채용하고 학교 등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자격증 및 학위 인정함으로써 불필요한 스펙쌓기 없이 기술력과 기업역량 등을 검증 받은 중견기업에 취직할 수 있는 제도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