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직장인 오케스트라 첫 창단
경남서 직장인 오케스트라 첫 창단
  • 정만석
  • 승인 2014.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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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계층 40명 12월 첫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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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는 경남지역 직장인들이 뭉친 오케스트라가 탄생했다.

도내 직장인들이 모여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 것은 처음이다.

직장인 1호 오케스트라는 ‘경남A&B오케스트라’(Arts&Business Orchestra).

경남메세나협의회는 24일 오후 7시 경남대 예술관에서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열었다.

이 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다양한 직장에서 활동하는 40명이 지난 6월부터 모임을 하기 시작하면서 결성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재호 경남메세나협의회장, 경남대 이종붕 대외부총장, 차문호 한국문화예술발전연구원장, 센트랄 이용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단식에 앞서 최 회장과 이 부총장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오케스트라는 이날 그동안 틈틈이 연습해온 연주 실력을 발휘, ‘오페라의 유령’ 등 2곡을 연주하며 창단을 자축했다.

최재호 회장은 “지역 직장인들이 음악을 통해 화합하고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선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3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대망의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문의는 경남메세나협의회 사무국(055-285-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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