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은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경남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해 2개(할주로분임조·무한도전분임조) 부문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S&T중공업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2006년 이후 8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S&T중공업 활주로분임조는 중견기업 현장개선부문에서 ‘민수기어 전자빔 용접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한도전분임조도 자유형식부문에서 ‘상용 차축 마찰용접 설비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주제 발표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S&T중공업 활주로분임조와 무한도전분임조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시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S&T중공업 무한질주분임조(조장 김정운)는 지난달 3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관리사례부문 예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오는 8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함께 출전한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S&T중공업 박용춘 품질경영팀장은 품질경영 실천과 확산에 헌신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품질경영 유공자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