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생활체조지도사 3인방 서은영·백선혜·유기쁨씨
29일 오전 합천군보건소 체조 강의실. 60여 명의 노인들이 음악에 맞춰 체조수업을 받고 있다.
60대부터 70대 할머니들까지 젊은 여강사들의 구령에 맞춰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처럼 합천지역 어르신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여강사는 서명은(여·30.왼쪽), 백선혜(여·29. 오른쪽), 유기쁨(여·23. 중앙)씨 등 3명. 이들 모두 생활체육지도자다.
원하는 곳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 노인들에게 맞는 운동법을 지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17개 읍면을 돌면서 차량으로 이동할 때 마다 만만찮은 교통비가 들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신발을 고쳐신는다.
그래서 그런지 합천군 생활체육회가 운영하는 노인체조가 지난 19일 ‘ 2012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 개막식에 참석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로 군부 최우수 입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어르신들은 지난 7월 합천군의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미토요시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하기도 했다.
팀장 서명은 지도자는 “ 노인생활체조의 장점은 쌓은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해 주고, 서로 부딪치면서 인간적인 정도 느낄 수 있다” 며 “ 몸이 아픈 어르신들이 생활체조를 통해 몸이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할 때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백선혜 지도자는 폭 넓은 지도력으로 연령에 맞는 생활체조 창안에 힘 쓰고 있다.
3인방 막내 유기쁨 지도자는 “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운동하는 걸 싫어했지만 지금은 친손녀가 온 거 이상으로 반갑게 맞이해준다” 며 “ 할머니들이 오래 사셨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합천/김상홍기자
60대부터 70대 할머니들까지 젊은 여강사들의 구령에 맞춰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처럼 합천지역 어르신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여강사는 서명은(여·30.왼쪽), 백선혜(여·29. 오른쪽), 유기쁨(여·23. 중앙)씨 등 3명. 이들 모두 생활체육지도자다.
원하는 곳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 노인들에게 맞는 운동법을 지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17개 읍면을 돌면서 차량으로 이동할 때 마다 만만찮은 교통비가 들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신발을 고쳐신는다.
그래서 그런지 합천군 생활체육회가 운영하는 노인체조가 지난 19일 ‘ 2012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 개막식에 참석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로 군부 최우수 입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어르신들은 지난 7월 합천군의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미토요시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하기도 했다.
팀장 서명은 지도자는 “ 노인생활체조의 장점은 쌓은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해 주고, 서로 부딪치면서 인간적인 정도 느낄 수 있다” 며 “ 몸이 아픈 어르신들이 생활체조를 통해 몸이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할 때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3인방 막내 유기쁨 지도자는 “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운동하는 걸 싫어했지만 지금은 친손녀가 온 거 이상으로 반갑게 맞이해준다” 며 “ 할머니들이 오래 사셨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합천/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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