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물·건조벼 7만4000여 포대 수매…전년比 32% 증가
남해군은 지난 2일 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협 관계자, 출하농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초매식을 가졌다.
전체 수매 물량은 지난해 대비 32.4%가 증가했으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도 작년보다 2000원이 인상돼 건조벼 1등급 기준으로 포대당 4만9000원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초매식에서는 보물섬 남해군에서 생산된 쌀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기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제례의식에 따라 마련된 돈은 지역의 소외 받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남해/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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