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한가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명절’ , 추석 성수품에 대한 ‘물가 잡기’ , 각종 재난 사고 예방 및 환경 정비를 위한 ‘환경 정화’, 복무점검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 등 4개 분야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천시는 18일부터 26일까지를 ‘이웃사랑 나눔 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정만규 시장과 이효수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 시설(19개소)과 한센병 환자 정착촌(2개소)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1158세대)을 대상으로 위문 방문하고, 이들에 대해 총 2700여 만 원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및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874세대)에 409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밝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사천시는 관련 공무원 4명의 감찰반을 투입해 본청과 사업소, 읍 면 동에 대한 감찰 활동 강화로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사천/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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