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30일 태풍 ‘볼라벤’으로 최대 피해를 입은 거창, 진주, 하동, 밀양지역의 과수농가를 돕기위해 낙과된 사과, 배 팔아주기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경남농협지역본부와 창원, 김해지역 127개 사무소 1800여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인당 1박스이상 구매를 유도하여 사과, 배 낙과팔아주기 운동과 농협가족 하루 사과 1개 먹기운동을 벌여 피해농가 돕기에 적극 나섰다.
한편 경남농협 전억수 본부장은 지난 28일 태풍 볼라벤 내습 이후 거창과 함양, 진주지역 사과와 배 낙과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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