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상수도 요금이 생산원가의 76.5%에 불과해적자 해소와 신규 투자를 위해서는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시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정수요금의 부담 증가와 노후관 교체 관거시설 투자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2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수도 역시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비가 34억원 가량 증가했고 기존 시설 개량에도 27억원이 추가 소요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