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13(금)1.12(목)1.11(수)1.10(화)1.9(월)1.6(금) 수업 명인을 꿈꾸며 지난 일요일 창원 명곡초등학교에서 ‘전원을 학습의 능동적 주체로 전환시키는 수업기술’이란 주제로 일본 수업 명인 다니 가즈키(谷和樹) 교수 초청강연회가 있었다. 경남협동학습연구회가 교사들의 수업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강연회를 주최했다. 일본에서 시범수업 및 수업기술 최고 인기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다니 교수는 경남 일원에서 참가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모의수업을 40분간 했다.다니 교수는 한적한 거리에 사람들이 오가는 사진을 보여주고 떠오른 생각을 옆의 교사와 이야기하게 한 후 발표하도록 했다. 그후 똑같은 장소에 재해 폐기물이 산더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5-01 00:00 편지 봄이 오면 겨울 내내 수장하고 있던 꽃잎을 살며시 내밀어 꽃을 피운다. 매화, 목련꽃, 개나리 등 형형색색으로 뽐내고, 꽃잎이 바람에 날릴 즈음 노란색 새순을 밀어 올린다. 점점 산천을 녹청색으로 변화시키고, 여기저기 장미와 아카시아꽃으로 눈부시게 찬란하며 향기에 도취되어 심장이 ‘콩닥콩닥’거리는 오월에 유달리 기념일이 많다. ‘근로자의 날’부터 열한개 이상이다. 기념일은 나이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것 같다. 유독 ‘어버이날’과 ‘부부의 날’이 가슴에 와 닿는다. 어버이날은 부모가 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준비하였는데 이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24 00:00 나누리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인성적인 인재 기르기 지난 토요일 아이들과 함께 아네모네와 양귀비를 심었다. 토요프로그램의 돌봄교실에 참여한 저학년 아이들에게 작은 화분 하나씩 들려서 학교 화단으로 데려갔다. 그동안 학교온실에서 쑥쑥 자라고 있던 상추와 식물들도 직접 보여주고 화분에 꽃을 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아이들은 고개를 떨구기 시작한 화단의 동백꽃 무더기 아래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꽃을 심을 준비를 하느라 신이 났다. 운동장에 둘러선 벚꽃과 배꽃들이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더 환하게 깨어나는 것 같은 토요일이었다.본교에서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프로그램으로 ‘토요스포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17 00:00 행복한 수업을 위하여 출근할 때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마음이 여유로운 퇴근길에 차창을 내다보니 활짝 핀 진달래, 개나리꽃이 눈부시다. 산을 오를 때는 보지 못했던 야생초를 내려올 때 만난 것처럼 반갑기 그지없다. 분주한 일과 속에 무심코 지나쳐버린 것이 얼마나 많았는지 지난 3월을 가만히 되돌아본다.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각종 업무계획들을 세우고 공문을 작성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는데 어느 새 온 산야에 꽃들이 만개하는 4월이 되었다. 학기 초에는 아이들이 공부에 전념하도록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바른 학습태도와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게 유심히 관찰하며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0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