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등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41명 포상 수여
경남도는 지난 15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해양수산위원, 안병화 경남농어업인단체연합회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규일 진주시장, 농업인과 가족,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1996년부터 이어져 온 농업인의 날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계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날”이라며 “기후변화, 농업인력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경남도는 재배면적 조정, 쌀 가공산업 활성화, 소비촉진 행사 등 쌀 재배 농민을 위해 정부와 함께 쌀 가격지지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5명,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22명, 2024년 경남 우수브랜드 쌀 5명, 2024년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5명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구인에 도움을 준 외국인 주민에게 올해 처음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총 40명의 공로를 인정하고 도지사가 직접 수상을 축하했다.
‘제30회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은 △자립경영부문 거창군 이응범, △농어업신인부문 산청군 강태욱, △창의개발부문 함양군 남기석, △조직활동부문 진주시 하현수, △수산진흥부문 거제시 김태훈씨 등 총 5명이 수상하며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기념식 세리머니에서는 ‘24만 경남농업인과 함께 도민 행복시대’를 연다는 마음으로 경남농업의 디지털전환, 경남농산물 수출확대, 여성농·청년농 육성, 기후변화 및 농업재해 대응, 축산시설 현대화 및 가축방역 제로화 등 경남농업의 밝은 미래를 바라는 농업인의 염원을 한데 담았다.
한편,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대행사로 △2024 경남 우수브랜드 쌀 전시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수상작 전시 △농업용 드론 전시 △수출가공식품 전시 △한우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해양수산위원, 안병화 경남농어업인단체연합회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규일 진주시장, 농업인과 가족,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1996년부터 이어져 온 농업인의 날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계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날”이라며 “기후변화, 농업인력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경남도는 재배면적 조정, 쌀 가공산업 활성화, 소비촉진 행사 등 쌀 재배 농민을 위해 정부와 함께 쌀 가격지지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5명,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22명, 2024년 경남 우수브랜드 쌀 5명, 2024년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5명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구인에 도움을 준 외국인 주민에게 올해 처음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총 40명의 공로를 인정하고 도지사가 직접 수상을 축하했다.
‘제30회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은 △자립경영부문 거창군 이응범, △농어업신인부문 산청군 강태욱, △창의개발부문 함양군 남기석, △조직활동부문 진주시 하현수, △수산진흥부문 거제시 김태훈씨 등 총 5명이 수상하며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기념식 세리머니에서는 ‘24만 경남농업인과 함께 도민 행복시대’를 연다는 마음으로 경남농업의 디지털전환, 경남농산물 수출확대, 여성농·청년농 육성, 기후변화 및 농업재해 대응, 축산시설 현대화 및 가축방역 제로화 등 경남농업의 밝은 미래를 바라는 농업인의 염원을 한데 담았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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