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공룡나라 고성군수배 전국 테니스대회’ 개막식이 지난 16일 오전 고성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경남일보 주최, 고성군테니스협회·㈔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주관, 고성군·고성군의회·고성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5일(15~17일, 23~24일)간 열전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고성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을 비롯해 사천시 사남테니스장, 통영시 용남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실력을 겨룬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나리부 △남녀 퓨처스부 △혼합복식부·지역신인부에서 우승자를 가린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에는 국화부·마스터스부, 24일에는 챌린저부에서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정희성기자
경남일보 주최, 고성군테니스협회·㈔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주관, 고성군·고성군의회·고성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5일(15~17일, 23~24일)간 열전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고성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을 비롯해 사천시 사남테니스장, 통영시 용남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실력을 겨룬다.
정희성기자
이상근 고성군수
“대중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는 테니스를 통해 고성군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테니스를 사랑하며 자신의 실력을 쌓아왔던 선수들은 이곳, 고성군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주세요. 아울러 승패를 떠나 모든 선수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고성을 방문한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 고성에 온김에 세계유산 고성송학동고분군도 둘러보고 청정해역 자란만이 키운 싱싱한 제철 해산물도 맛 보이소”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공룡나라 고성군에서 12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첫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돼 뿌듯합니다.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석해 경기를 펼치는 이 대회가 고성군의 자리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하지만 고성군의회 11명의 의원들을 대신해 한 가지 제안하자면 내년부터는 분산 개최보다는 고성내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하는 방식으로 전개됐으면 합니다. 고성군 예산으로 진행하는 대회가 더 의미있고 고성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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