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회화면주민자치회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동해면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각 시군에서 접수된 18개 팀 동아리가 참여해 기량을 뽑냈다. 고성군은 회화면주민자치회 ‘노라보세’ 동아리가 고고장구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동해면 주민자치회가 대표로 참가, 이연수 동해면 주민자치회장이 ‘숲놀이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상리면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회화면주민자치회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두 자치회가 다시 한 번 성과를 내며 고성군 주민자치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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