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행안부 지방자치경영대전 정책 6건 수상
경남, 행안부 지방자치경영대전 정책 6건 수상
  • 김순철
  • 승인 2024.10.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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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수산기업 특화 육성 공로 인정 국무총리상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0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경남도와 각 시군 정책 6건이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 추진 시책을 공모해 그중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는 정책 경연대회다.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지 확인,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7개 분야 34건 사례 중 경남도와 시군에서 6건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방물가안정과 지방공공기관 혁신, 두 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물가안정 분야는 △전국 최초 부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물가안정 대책본부 구성 △전 시군 착한가격 업소 배달 지원 사업 등 경남형 지역물가 안정화 추진 성과로 선정됐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분야는 환경교육원·람사르 환경재단·탄소중립지원센터 등 환경기관 3곳을 통합해 출범한 경남도 환경재단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지자체별로 보면 통영시의 경우 수산기업 특화도시 조성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수산식품산업거점 센터를 2019년부터 운영해 수산물 수출 여건을 조성·지원하고 소비 촉진 활동을 하는 등 수산기업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해시는 물가안정 특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착한가격 업소 특화 거리, 물가안심특화센터 조성 등 물가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소멸대응과 지역 청년 지원을 위한 시군의 노력도 빛났다.

의령군은 전국 최초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과 소멸 대응 조례제정 그리고 다양한 캠페인 등을 추진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하동군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란 슬로건으로 지역 청년 주거지원, 일자리 사업,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조성, 청년 사회 진출을 위한 시책 등을 추진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기관별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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