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 협회, ‘노인의 날’ 맞아 건강검진 권장
한국건강관리 협회, ‘노인의 날’ 맞아 건강검진 권장
  • 하승우
  • 승인 2024.10.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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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 협회(회장 김인원)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권장했다.

건협은 우리나라도 2025년부터 65세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령자의 건강 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전체 노인의 84%가 만성질환자이고, 만성질환의 유형은 고혈압 56.8%, 당뇨병 24.2%, 고지혈증 17.1%의 순 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중장년층 대상의 ‘시니어 건강검진’, ‘인지기능위험(치매)평가 건강검진’, ‘심/뇌혈관 정밀검사’등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니어 건강검진’은 △기초 및 생리기능검사(20종) △간기능검사(8종) △고지혈증검사(4종) △암표지자(5종) 등 총 28항목, 121종의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인지기능위험(치매)평가 건강검진’은 치매관련 유전자검사(APO E)와 치매진단 특수문진이 포함되어있는 특화 검진으로 △고지혈증검사(4종) △심혈관계(2종) △MRI(3종) 등 총 9항목, 14종의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심/뇌혈관 정밀검사’는 △초음파검사(2종) △신장기능검사(4종) △혈액질환검사(18종) △당뇨검사(2종) 등 총 12항목, 81종의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건협 경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강수민 전문의는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라며, “더불어 면역력이 취약하므로 건강관리에 있어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3곳 등 전국 17개 시·도지역에 건강증진의원을 운영 중이며, 시니어 건강검진 외에도 암 정밀 건강검진, 갱년기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종합검진,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승우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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