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김해시가 MZ세대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을 줄이고 업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MZ세대 공무원들이 겪는 애로 중 하나가 보수적인 공직문화다.
김해시는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직하는 수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업무 분위기와 과중한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 등이 지목되고 있다. 김해시는 이러한 원인 분석을 토대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조직 적응을 위한 ‘온-보딩 교육’, ‘일과 쉼의 균형’을 맞출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7일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 간의 결연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에는 멘티·멘토 간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그룹별로 과제를 부여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도록 돕는다. 오는 12월에는 그동안의 활동 과정을 평가하고 김해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공직 가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내년부터는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직무 윤리,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을 현대적 감각으로 접근해 MZ세대 공무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1년간 이어간다.
김민규 인사과장은 “MZ세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춰 미래 김해시를 이끌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모든 공무원들이 자신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직하는 수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업무 분위기와 과중한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 등이 지목되고 있다. 김해시는 이러한 원인 분석을 토대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조직 적응을 위한 ‘온-보딩 교육’, ‘일과 쉼의 균형’을 맞출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7일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 간의 결연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멘토링을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직무 윤리,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을 현대적 감각으로 접근해 MZ세대 공무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1년간 이어간다.
김민규 인사과장은 “MZ세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춰 미래 김해시를 이끌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모든 공무원들이 자신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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