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국체전 준비 구슬땀
고성군, 전국체전 준비 구슬땀
  • 이웅재
  • 승인 2024.09.29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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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핸드볼 등 4개 종목 유치
고성군이 제105회 전국체전(10월 11일~17일)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10월 25~30일)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고성에서는 핸드볼과 역도 수상스키, 골볼 등 4개 종목이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리며 1000여 명의 각 시·도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성에는 파리 올림픽 여자 81㎏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박혜정(고양시정)을 비롯해 김수현(부산시체육회·여자 81㎏급), 박주효(고양시청·남자 73㎏급) 등 올림픽에 출전한 낯익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군은 스포츠 스타는 물론 꿈나무들이 100%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완벽한 무대를 준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난해 7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전국체전 경기장 개보수사업에 들어가 8월에 완료했다.

또한 경기장 종목별 시설물 관계자가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체전 고성군 서포터즈 14개 팀 209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며 9월에는 체전과 엑스포를 동시 홍보하는 현수기를 지역 내 곳곳에 걸었다.

군은 안전 대회를 위해 종목별 안전관리 지침 및 경기장 현장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종목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대회시 안전종합상황실, 경기장 안내소, 관광안내소, 자원봉사센터 등을 중점 운영키로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주요 경기일정은 실시간으로 홈페이지, 밴드 등을 통해 안내한다”며 “군민들은 고성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관람하며 땀 흘리는 선수들을 많이 응원하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박혜정 모습. 박혜정은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고성을 방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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