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주민대회조직위원회(이하 진주조직위)는 지난 26일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 요구안 실현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조직위 류재수·심인경·전옥희 등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백승흥 의장을 만나 주민들에게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받은 주민요구안 3000여 개를 전달했다.
이에 백 의장은 “시민들의 요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했다. 이어 “의회와 행정, 조직위가 모여 주민 요구를 실현해 나가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진주조직위 관계자는 “협치를 통해 행정과 의회가, 주민들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향후 시의회와 계속 소통하는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과의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출범한 진주조직위는 진주시민이 낸 세금을 시민이 결정할 수 있게 만드는 ‘진주주민대회’를 지난해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 주민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조직위는 진주주민대회에 대해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정책과 예산 결정에 개입하고 잘못된 정치를 통제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이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될지 진주시민이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심의 회의를 진행한 후 1만 주민투표를 진행해 오는 11월 10일, 주민들의 최종 요구를 결정하는 진주주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희성기자
진주조직위 류재수·심인경·전옥희 등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백승흥 의장을 만나 주민들에게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받은 주민요구안 3000여 개를 전달했다.
이에 백 의장은 “시민들의 요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했다. 이어 “의회와 행정, 조직위가 모여 주민 요구를 실현해 나가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진주조직위 관계자는 “협치를 통해 행정과 의회가, 주민들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향후 시의회와 계속 소통하는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과의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진주조직위는 진주주민대회에 대해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정책과 예산 결정에 개입하고 잘못된 정치를 통제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이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될지 진주시민이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심의 회의를 진행한 후 1만 주민투표를 진행해 오는 11월 10일, 주민들의 최종 요구를 결정하는 진주주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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