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소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내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인만큼 각 부서장은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문제점, 부서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박종우 시장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시는 ‘더 나은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100년’을 2025년 정책목표로 정하고 소통하는 행정, 성장하는 경제, 소외없는 복지, 든든한 안전, 다시 찾는 관광, 지속가능 미래라는 6개 분야별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은 브랜드 슬로건ㆍ캐릭터 탈바꿈, 틈틈이 반상회,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 2025년 신중년 고용장려금 지원, 모바일(카카오톡) 체납고지서 발송, 거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 다자녀 가정 양육바우처 지원, 기억배달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등이다.
또 거제문화지음 건립, 거제시 파크골프장 조성, 공공용지 확보, 거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 거제고현 상권활성화 사업, (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 관포IC 만남의 광장 조성, 자살예방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진행률을 높일 예정이다.
박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라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그간의 노력에 따른 성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