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대첩광장시민대책위, 승효상 건축가 특강에 논평
승효상 건축가의 특강 이후 ‘진주대첩광 흉물콘크리트철거 시민대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이런 강연회와 이어지는 토론이 2년 전에 있었다면 우리는 아주 훌륭한 진주대첩광장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는 기대도 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진주시가 공공건축물을 다 만든 후에 그 설계 의도를 시민들에게 가르치려는 강연회를 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공공건축물 설계자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지, 시민이 설계자로부터 교육받는 어처구니없는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시민을 가르치려는 황당한 계획을 세운 진주시와 부화뇌동한 승효상의 무지함에 한숨이 나온다”며 “시민들은 가르쳐야 할 학생(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민을 가르치려는 황당한 계획을 세운 진주시와 부화뇌동한 승효상의 무지함에 한숨이 나온다”며 “시민들은 가르쳐야 할 학생(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