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사씨름대회, 마산중 단체전 우승·경남대 2위
경남 중학생 장사들이 우승 퍼레이드를 펼쳤다.
16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마산중, 김해 신어중 선두들이 4체급에서 우승을 가져갔다.
마산중 정윤은 경장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동료인 김도윤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장급 결승에서는 김해 신어중 강태성이 충남 봉황중 이강주를 2-0으로 제압하고 환호했다.
용사급 결승에서는 김해 신어중 집안싸움이 펼쳐졌다.
신어중 김대원은 잡치기 공격을 시도하는 전현두에게 밀어치기로 반격하며 첫 번째 판을 따냈다. 두 번째 판에서도 김대원은 들배지기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고 역사급 결승에서는 김해 신어중 김주원이 마산중 강세윤을 2-0으로 꺾었다.
김주원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두 판을 이겼다.
같은 날 열린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경남대가 영남대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전날 열린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마산중이 강원도 후평중을 4-0으로 완파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우승으로 마산중은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정희성기자
16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마산중, 김해 신어중 선두들이 4체급에서 우승을 가져갔다.
마산중 정윤은 경장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동료인 김도윤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장급 결승에서는 김해 신어중 강태성이 충남 봉황중 이강주를 2-0으로 제압하고 환호했다.
용사급 결승에서는 김해 신어중 집안싸움이 펼쳐졌다.
신어중 김대원은 잡치기 공격을 시도하는 전현두에게 밀어치기로 반격하며 첫 번째 판을 따냈다. 두 번째 판에서도 김대원은 들배지기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고 역사급 결승에서는 김해 신어중 김주원이 마산중 강세윤을 2-0으로 꺾었다.
김주원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두 판을 이겼다.
같은 날 열린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경남대가 영남대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전날 열린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마산중이 강원도 후평중을 4-0으로 완파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우승으로 마산중은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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