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산하 디지털협의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어 신한수 서울경제 전략기획실 부국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정기총회까지다. 디지털협은 이날 김지방 국민일보 디지털뉴스센터장 등 부회장 4명도 선임했다. 이사에는 이형재 내일신문 마케팅실 팀장·내일이비즈 대표이사 등 9명을, 감사에는 김동화 강원도민일보 디지털국 부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AI 학습용 데이터의 뉴스 저작권 침해 문제, 포털 뉴스 서비스의 정책 및 환경 변화 등 여러 현안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사 모두의 지혜를 모아 현명한 대처 방안을 찾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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