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 최창민·김성찬기자
  • 승인 2024.04.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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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등 참석…2026년 6월 준공 목표
경남도·진주시·LH·도교육청 4개 기관 협약
“혁신도시 랜드마크로 커뮤니티 공간 역할”
경남진주혁신도시 문화·교육을 주도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도서관이 첫 삽을 떴다.

LH 주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공식’이 25일 오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오경문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혁신도시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및 환영사,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는 축하 세리머니(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은 2018년 12월 경남도, 진주시, LH, 경남도교육청 등 4개 기관이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해 총 사업비 643억 원(진주시 140억 원, 도교육청 154억 원, LH 349억 원)을 투입, 충무공동 184번지에 건립된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체육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1만 1266.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도서관과 문화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지하 1층 시청각실과 강좌실, 지상 1층 청소년 특화공간, 지상 2~3층은 열람실, 지상 4층은 사무실로 구성된다.

문화관은 지하 1층 수영장(25m 5레인), 지상 1층 전시실·카페·프로그램실, 지상 2~3층 다목적강당과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국토부, 경남도, 교육청, 진주시, LH 등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추진한 복합혁신도서관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타 지자체에도 적용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부장관은 케네디 명언 중 “국가가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것을 바라기에 앞서,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인용한 뒤 “국가나 이전공공기관, 지자체가 상호 무엇인가를 기대하기 전에 스스로 상대방을 위해서 할일을 함으로써 상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댜.

조규일 진주시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은 향후 경남진주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서 문화·교육을 주도하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활성화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도의회 출석 관계로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오경문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은 “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도민의 내일을 짓는 경남교육청 역점 사업으로 기대가 크다”며 “서부 경남의 중심도시 진주에 독서 문화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최창민·김성찬기자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도서관이 첫삽을 떴다. LH 주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공식’이 25일 오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오경문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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