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가 각종 범죄예방을 통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100년을 향한 ‘공정하고 당당한 마산동부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신청사를 준공, 공동체 치안에 적극 나선다.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윤상식)는 지난 5일 본서 신청사 7층 대강당에서 지역민들과 공동체 치안을 위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남경찰청 김병수 청장과 윤상식 서장을 비롯해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과 윤영주 경찰발전협의회장, 경찰협력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산동부경찰서는 그 동안 급격히 늘어난 치안 수요을 충족하고 자체 기구와 늘어나는 인력 등 치안여건 변화에 따른 신청사 건립을 계획하고 부지 마련 등에 관할 행정기관과의 협의에서 원만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에 지난 2012년 창원시 마산회원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마땅한 신축부지를 확보하지 못하던 중 현 부지에 신청사 건립키로 하고 지난 2019년 3월 첫 삽을 뗀 뒤 2년 8개월 만인 지난 2021년 11월 15일 완공했다.
마산동부경찰서 신청사는 298억 81000만 원의 공사비가 소요됐으며 본관(지하2층, 지상7층)과 민원동(지하 1층, 지상2층), 부속동으로 구성, 연면적 약 1만 0850㎡로 구청사 보다 두배로 확장됐다.
윤상식 서장은 “그 동안 신축공사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남경찰청과 창원시 마산회원구청 등 관계기관에 감사를 돌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청사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법집행과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체 치안으로 주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마산동부경찰서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동에 새로운 100년을 향한 신청사를 건립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수 경남경찰청장과 윤상식 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